1.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자기자본 대비 큰 포지션을 잡는 행위다. 수익과 손실의 극대화. 자신 있다면 레버리지는 자산을 빨리 불리게 도와준다. 나아가서는 똑똑한 사람에게 더 부가 빨리 분배되도록 하는 도구이다. 필자는 레버리지를 참 좋아한다 2. 알겠는데 디파이에서 레버리지를 어떻게 당겨? 알겠지만 디파이는 기본적으로 차입이다. 레버리지 매수를 하든 공매도를 하든 일단 뭐 빌려야 할수 있는거다. 그러면 답은 뭐다? 전편에서 소개해준 렌딩 프로토콜 AAVE 이용하면 된다. 3. 레버리지 매수하기 레버리지 매수는 간단하다. 레버리지 하고싶은 코인을 맡기고, 스테이블코인 사고,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시 레버리지 하고싶은 코인을 사면 된다. 그리고 나중에 스테이블코인 만큼만 갚으면 되기에, 팔았을때 남는게 차익이..

1. KLEVA Finance KLEVA Finance는 클레이튼의 첫번째(?) 레버리지 일드파밍 프로토콜이 될 뻔 했으나 클레이스왑이 먼저 "단일 예치, 플러스 예치" 라는 이름으로 레버리지 일드파밍을 구현해 버렸다. 2. The Concept of Leveraged Yield Farming 레버리지 일드파밍이라는 건 많은 사람에게 생소할 수도 있기에 설명해 보겠다. 은행의 예대마진 시스템을 디파이로 구현해 놓은 것에 가깝다. 은행은 고객에게 간단화된 예/적금 상품을 제공하고, 그 자본으로 보다 복잡하고 고수익성의 상품 혹은 대출에 투자하여 고객에게 주는 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는데, 그것이 바로 은행의 재원이 된다. 하지만 디파이 세계에 중앙화된 은행따위 없다. 빌려주는 주체도, 투자 수익을 얻는 주체..

1. KAIROS CASH? KAIROS CASH (이하 KREDIT) 는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프로토콜이다. KREDIT는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인 것 같고, KASH라는 스테이블코인이 있는 형태다. KASH 스테이블코인의 차별점은, 준비통화 프로토콜이라고 할 수 있는 DeFi 2.0의 기축통화 (이 경우 KRNO(Kronos DAO) 로 담보되는 것이다. 디파이 담보체인이 점점 막장으로 가고 있다. 미디엄에 관련해서 글을 기고한 적도 있는데 점점 확신이 되어간다. 2. Partners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이니 당연히 스테이블 스왑이랑 파트너쉽이 있어야 한다. 클레이튼에 현재 스테이블스왑은 eklipse, i4i finance 두개가 있는데 i4i finance 같은 경우 KOKOA ..

1. AAVE란? AAVE는 Polygon의 렌딩 프로토콜입니다. 말그대로, 폴리곤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거나, 반대로 빌릴 수 있는 곳이죠. 오늘은 AAVE에 MATIC이나 ERC-20 토큰을 예치하거나 빌려 볼겁니다. 2. AAVE 사용하기 먼저 AAVE 사이트에 접속해주시고, Polygon 네트워크를 선택해주세요. 이런 화면이 뜰겁니다. 2.1 AAVE에 MATIC 빌려주기 제일 위에 있는 MATIC을 누르고, 예치해 보겠습니다. 이 화면에서 Deposit를 누르면 됩니다. 가볍게 100 MATIC만 예치해 보도록 할게요. 2.2 AAVE에서 토큰 빌리기 이번에는 AAVE에서 토큰을 빌려보겠습니다. AAVE의 대출 탭을 눌러줍니다. 가상화폐 세상에서 신용 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니, 방금 맡긴 MATI..

1. 클레이스왑?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대부분 TVL(Total Value Locked, 플랫폼 내의 자본량) DeX (Decentralized eXchange, 탈중앙화 거래소) 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바이낸스, 업비트 등 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중개해주는 서버 없이 클레이튼 네트워크 위에서 거래자들을 직접 이어준답니다! 클레이스왑 바로가기 *DeX라는 개념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이 부분은 추후에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2. KSP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기축통화가 KLAY(클레이) 였다면, 클레이스왑의 기축통화는 KSP(클레이스왑) 입니다. 클레이스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클레이스왑의 많은 부분에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3. 클레이튼에서 첫 스왑 거래 성사시키기 클레이스왑..

1. DeFi 기행이란 개인 공부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 가장 유망한 4가지 메인넷의 디파이를 찍먹 하는 과정입니다. DeFi 기행은 제 돈 10K로 시작합니다 슬리피지 때문에 벌써 손해를 약간 봤군요 4가지 메인넷은 솔라나, 클레이, 폴리곤(매틱), 테라(루나)로 선정했습니다. 2. 선정 기준 1. 가스비가 싼가? 적은 돈으로 하기에 가스비가 비싸면 남는 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2. DeFi 생태계가 탄탄한가? 당연하겠죠. 재밌게 해볼만한 프로토콜이 많아야 하고 계속 생겨나고 있어야 합니다. 3. 트랜잭션 속도가 빠른가? 거래의 핵심은 빨리 들어가는 것입니다. 트랜잭션 속도가 느린 메인넷에서의 디파이는 메리트가 떨어지죠. 4. 시가총액이 큰가? 기축통화의 유동성과 시가총액은 DeFi 생태계에 큰 영향을 ..